진도군이 지난 13일 민선 7기 핵심목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1.16
진도군이 지난 13일 민선 7기 핵심목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 진행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1.16

부서별 시책 80건 종합 검토

지난해 1700여개 일자리 창출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13일 민선 7기 핵심목표인 일자리·청년·인구 늘리기를 위한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연령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민 귀농 등 부서별 시책 80건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시책사업 추진으로 2019년 말 기준 17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 됐다.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청년 마을로·내일로 사업 효과가 결실을 맺고 있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쏠비치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을 통한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등이 큰 효과를 거뒀다.

또 청년과 인구를 늘리기 분야에서는 창업, 보육·육아, 주거지원 등 19개 시책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목표 대비 75% 증가된 937명이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결혼장려금 등 다양한 신규시책도 추진해 2020년 인구 3만 2000명 회복을 목표로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다양한 시책의 결과로 전년 대비 고용율과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사회적경제기업 적극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대로 지속발전 가능한 성장기반을 조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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