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1.16
전북 부안군 부안읍 당산로 91에 위치한 부안군청.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8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은 체납자 재산압류 및 공매, 명단공개,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제 관리 등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설정해 강력하게 징수활동을 펼치는 한편 읍면 종합행정을 통한 현장징수활동 등 다방면으로 체납세 일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흔 부안군 재무과장은 “올 상반기에도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 분석을 통해 개인형 맞춤형 징수기법을 모색해 특별 관리하고 공공기록 제공, 재산압류 등 행정제제 및 체납처분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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