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전 대구시 행장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이상길(전 대구시 행장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상길(전 대구시 행장부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에서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 재정과 예산전문가로서 과분한 평가를 받았던 공직 28년은 새로운 길의 유일한 적임자가 이상길임을 말해주고 있다”며 “이제 대구의 첫머리의 '큰 대(대자)의 모양처럼 대구 북구를 다섯 가지 새길로 안내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사퇴했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도시철도에서 트램까지 이어지는 효과적인 도시철도망과 4차 순환선으로 이어지는 간선 도로망을 정비해 북구가 더 이상 소외받는 대구의 변방이 아니라 균형의 중심추 역할을 하도록 세심함 손길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찬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상길 예비후보는 제35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대구시 체육진흥과장, 과학기술팀장, 정책기획관, 첨단의료복합단지추진단장, 기획조정실장,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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