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문실용전문학교 입학식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16
지난해 경문실용전문학교 입학식 모습 (제공: 경문실용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문실용전문학교(이사장 이우영)는 2020학년도 일반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고등학교위탁교육 지원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문실용전문학교 고교위탁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입각한 현장형 청년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과정이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1984년 3월 설립 이후 지속적인 취업실적과 산업현장 변화에 대응하는 훈련과정 개발의 공로로 대한민국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청년 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문실용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심의를 거쳐 드론조종 및 영상편집, 게임콘텐츠 제작, 한식 및 양식 조리, 보석디자인, 실내건축 설계 및 시공, 총 5개 분야의 전문가교육을 이수하고 조기 취업 또는 ‘선취업 후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특화 훈련과정 참여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전체 교육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설계돼 있으며, 노동인권 교육과 국가자격증교육을 포함해 총 1300시간(창의재량활동 204시간 포함) 동안 전공별 최상의 시설에서 우수한 교수의 특화교육이 실시된다. 학습비와 교재비, 재료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받으며, 매달 11만 6천원의 훈련수당도 지원받게 된다.

학교 관계자는 “소신 있는 학생들의 지원접수가 작년 1학기부터 시작됐으며 계속 증가하는 지방 학생들의 지원에 따라 재학생 전용기숙사(유료)도 마련돼 있어 안전한 학교생활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교위탁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각자의 전공에 따라 국내 관련 산업체에 취업하며, 본인 희망 시에는 취업 후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수료 후에도 취업지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인문계 고등학교 3학년 진급자며, 입학전형으로는 출석과 지원의지 및 면접결과로 선발 중이다. 입학상담은 학교 전화 또는 SNS 실시간상담(카톡플러스친구, 경문실용전문학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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