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프러포즈

박현선, 이필립에게 다이아반지 프러포즈 받아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이필립이 연인인 쇼핑몰 대표 박현선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박현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미국에서 마지막 디너인 줄 알았는데 화장실 갔다가 룸에 들어가니 나밖에 없어서 깜놀. 완전 서프라이즈”라며 “우리 엄마, 아빠한테 몰래 허락받고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던 천사님. 나 진짜 아무 것도 몰랐다. 어떻게 울엄마 나한테 얘기도 안 해주지?”라고 알렸다.

이어 “‘Will you marry me?’, ‘yes’”라고 프러포즈 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하루 종일 준비해준 언니들 오빠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베이비들도”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현선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건네며 자신에게 프러포즈하는 이필립을 바라보며 행복해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현선은 이필립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다.

한편 이필립은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으며, 이후 SBS ‘시크릿 가든’, ‘신의’ 등에 출연했다. 2018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현재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