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복(61) 전 남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인천남동구체육회장에 당선돼 15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16
양병복(61) 전 남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인천남동구체육회장에 당선돼 15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남동구청) ⓒ천지일보 2020.1.1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첫 민간 인천남동구체육회장에 양병복(61) 전 남동구체육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양 후보자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후보자 등록기간에 단독 출마해 투표없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남동체육회 선관위는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음을 확인하고 선거일 당일인 15일 양 후보자를 최종 당선인으로 결정,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선인의 임기는 16일부터 3년간이다.

양 당선자는 1999년부터 남동구체육회의 이사로 활동했으며, 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7년엔 초대 남동구축구협회장을 지내며 인천시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업적을 남기기도 했다.

양병복 남동구체육회장 당선자는 “지역 체육인들과 소통하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상생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해 남동구 스포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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