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재용(전 환경부장관) 예비후보가 14일 대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재용(전 환경부장관) 예비후보가 14일 대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5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이재용(전 환경부장관) 예비후보가 14일 대구 더팔래스호텔에서 자서전 ‘치과의사 이재용이 처용리에 간 까닭은?’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임대윤 최고위원을 비롯해 민주당 관계자와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처용’은 학생운동, 연극을 통한 사회운동, 그리고 환경운동을 관통하는 상징”이라며 자서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지나온 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그시간은 언제나 지금의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라며 “각자의 마음속 ‘처용리’를 찾는데 제 책이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구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며 “자서전을 통해 제 스스로 그 신념을 올곧게 지켜왔는지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재용 예비후보은 경북고교,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민선 1, 2기 대구 남구청장, 환경부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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