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0.1.15
월미바다열차.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0.1.15

개통 후 첫 법정 정기검사 시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통공사에서 운영 중인 월미바다열차가 설 연휴 직후인 28~31일 나흘간 법정 정기 안전검사 시행으로 임시 휴무에 들어간다.

지난 해 개통이후 처음 시행되는 이번 정기 안전검사는 궤도운송법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감독관청인 인천 중구청이 매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의뢰해 시행한다.

공사는 차량·궤도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위주로 정기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검사 기간 동안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중지하게 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4~26일(단 27일은 월요일로 정기휴일임)는 정상적으로 운행, 월미도를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을 맞이한다.

공사 정희윤 사장은 “월미바다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실시하는 법정 정기검사로 인해 부득이 운행을 일시 중지하게 돼 시민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듬뿍 받는 월미바다열차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8일 개통한 월미바다열차는 석 달 가량의 기간 동안(2020.1.12. 기준)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월미바다열차 임시휴무안내포스터.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0.1.15
월미바다열차 임시휴무안내포스터. (제공: 인천교통공사) ⓒ천지일보 20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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