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무료 경로식당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장 등 8개소 대상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가 관내 무료 경로식당 및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장 등 8개소에 대해 2019년 보조금 집행 정산검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정산검사는 경로식당 운영실태 및 사업의 성과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보조사업 예산집행 적정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 보조금 집행 위법사항 발견 시 지도 및 반납 조치하고, 우수 모범사례는 타 경로식당에 전파한다.

단원구는 무료경로식당 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 840여명에게는 평일 중식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18명 어르신에게는 식사배달을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단원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한다”며 “관내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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