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왼쪽)이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국가경영연구원과 정책개발·지원 업무 협약 체결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5
박윤국 포천시장(왼쪽)이 지난 1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발전을 위해 ㈔국가경영연구원과 정책개발·지원 업무 협약 체결을 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5

저출산·고령화 인구문제 해결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국가경영연구원이 지난 14일 포천시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및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책개발 및 지역 현안 컨설팅 ▲조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등 행정혁신 방안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 해결 방안 등의 협력과제 이행에 목적을 뒀다.

포천시는 새로운 비전으로 ▲지방자치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경제력 있는 지역 특화 정책 발굴 ▲남·북 관계 확대에 따른 남·북 거점 도시로서의 역량 집중 ▲SOC 사업 ▲소프트웨어 부분의 정책 개발 ▲청년 포럼과의 연대 방안 ▲도시재생 사업의 협력 파트너 등에 대한 공동 노력으로 브랜딩과 마케팅을 마련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비전 있는 도시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부정적인 요소를 제거해 컴팩트 도시, 정주 도시로서의 환경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앞둔 한탄강과 같은 큰 자원은 대한민국 남북경협정책과 맞물려야 한다”고 말했다.

권해상 ㈔국가경영연구원 원장은 “포천시는 잠재적인 경쟁력을 지닌 도시다. 평화 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연구원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참여하는 정책컨설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정책개발과 행정혁신을 본격화하고 포천시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정책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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