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역에서 정읍시 관계자들이 15일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 등 진행 중인 축제에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1.15
광주송정역에서 정읍시 관계자들이 15일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 등 진행 중인 축제에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 전단을 나눠주고 있다.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0.1.15

광주송정역 등 도시민·관광객 대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15일 지역을 살리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한 ‘2019~20 정읍 방문의 해’의 효과성을 높이고 2백만명 관광 시대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정읍 인근의 도시민과 관광객에게 ‘향기를 머금은 치유도시 정읍’을 알리고 ‘내장산 단풍 겨울빛 축제’ 등 진행 중인 축제에 관광객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이날 시는 ‘2019~20 정읍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5일 광주 송정역과 유스퀘어 터미널에서 관광객 맞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감동 호르몬 분출, 체험 여행 1번지 정읍’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200만명을 목표로 ‘2019~20 정읍 방문의 해’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K-POP 콘서트와 내장산 초록단풍 힐링 콘서트, 대한민국 VR·AR 박람회 등 다채로운 행사와 축제로 방문객 맞이에 힘써 왔다.

더불어, IPTV와 유튜브, 라디오 방송 등 홍보와 전국노선 버스 광고 등을 통해 전국적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정읍시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한 ‘방문의 해’는 정읍시의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200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했다”며 “올해는 조성된 인프라를 토대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맞춤형 마케팅으로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서울 청계광장 상징조형물 설치 ▲관광객 맞이 친절 서비스 캠페인 ▲공공기관 방문 홍보 ▲대만 크루즈선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 등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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