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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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중국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중국 칭하이성의 시닝시의 도로 한복판에 발생한 싱크홀에 버스 한 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중국 관영매체 CCTV는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는 버스 한 대가 고꾸라지면서 앞부분이 땅 아래에 잠겼다. 주변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은 황급히 대피했다.

곧이어 싱크홀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 연기가 피어올랐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크홀의 지름은 거의 10m(32피트)에 달한다.

이번 사고로 현재까지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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