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멤버인 준호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독일 글로벌 브랜드 ‘MCM’ 매장 리뉴얼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MCM) ⓒ천지일보 2018.8.17
2PM의 멤버인 준호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독일 글로벌 브랜드 ‘MCM’ 매장 리뉴얼 오픈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MCM) ⓒ천지일보 2018.8.17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PM 측이 아티스트에 대한 사생활 침해와 협박에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JYP엔터테인먼트(JYPE)는 14일 2PM 공식 커뮤니티에 “지난해 공지 드린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건 관련 고소장 접수 이후 진행 상황 안내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아티스트 피해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JYPE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 입니다.

2PM을 향한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공지 드린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건 관련 고소장 접수 이후 진행 상황 안내 드립니다.

현재, 아티스트 피해 사항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고소 자료에 추가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함께 조사가 진행 중임을 밝힙니다.

더불어, 상기 안내 드린 바와 같이 지난해 7월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및 협박 관련 고소장 접수 사항을 공지하였으나 여전히 문제 행위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는 끊임없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정도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당사는 해당 건을 포함한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의 안전한 활동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히는 바이며,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가해자 처벌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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