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김준현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0.1.15
(제공: 김준현 예비후보) ⓒ천지일보 2020.1.15

“김포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 포부

“국책사업 추진 위해 집권여당 의원 절실”
“GTX-D 노선 유치와 지하철 5호선 연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준현 김포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김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랑스러운 도시”라면서 “하지만 더 새로운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교통, 환경, 일자리, 교육, 문화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 GTX-D(김포-하남) 유치와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포을 지역에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김준현 예비후보는14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를 담은 혁신 철학을 가지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김포에는 1차 산업공장이 난립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소기업이 미래지향적인 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해야 한다. 따라서 국회의원이 되면 김포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중소기업 역량 강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 민선7기 정하영 김포시장 인수위원장, 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소벤처위원회 부위원장,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다음은 김준현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출마의 변을 말씀해 주십시오.

정치인에게 도전과 혁신은 소명입니다. 저는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비전을 공유하였습니다. 2018년 정하영 김포시장 인수위원장을 맡아 ‘시민행복·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함께 그렸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의 이념과 가치를 담은 혁신 철학을 가지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였습니다. 김포시민 여러분께서 이 같은 책무를 맡겨 주신다면 기꺼이 헌신하겠습니다.

-지금 내세우고 있는 주요공약은 무엇입니까.

‘더 빠른 김포’를 위해 GTX-D(김포-하남) 노선 유치와 건설폐기물처리장 없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관철하겠습니다. ‘깨끗한 김포’를 위한 환경오염지역 일괄정비사업과 환경오염행위 처벌강화 입법을 추진하겠습니다. ‘잘사는 김포’를 위해 연구개발중심 기업을 유치하여 ‘김포형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제2기 한강신도시’로 한강신도시 확대를 추진하겠습니다. 또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김포’를 위해 고교평준화 추진, 연령별 학교 수요를 파악해 학교 증설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당내 경선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은 무엇입니까.

저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민주당과 더불어 김포를 지킨 ‘유일한’ 사람입니다. 또 김포시장과 호흡이 잘 맞는 ‘유일한 예비후보’입니다. 20년 전 김포에 정착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으로는 김포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지역위원장에 당선돼 김포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 소통했습니다. 김포를 지킨 사람, 저 김준현은 김포시민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회의원이 될 경우 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과 관심 분야는 무엇입니까.

경기도의원 시절 상임위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였습니다. 의정활동 내내 경제 성장 동력을 회복하고 선순환 경제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기업 역량 강화가 중요함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김포에는 1차 산업공장이 난립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고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중소기업이 미래지향적인 산업 중심으로 탈바꿈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회의원이 되면 김포 지역의 산업 생태계를 바꿀 수 있는 중소기업 역량 강화 정책을 우선 추진하겠습니다.

-지역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김포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하지만 더 새로운 김포로 나아가기 위해 교통, 환경, 일자리, 교육, 문화시설 등 여러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GTX-D(김포-하남) 유치와 같은 국책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포을 지역에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김포형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포시장과 호흡이 잘 맞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합니다. 더 빠른 출근길, 깨끗한 동네, 살고 싶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김포시장과 함께 김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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