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수원시·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산수화 협의회)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1.15
곽상욱 오산시장(왼쪽)이 지난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산수화 협의회)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오산시) ⓒ천지일보 2020.1.1

오산시·수원시·화성시 1차정례회의

[천지일보 오산] 오산시·수원시·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산수화 상생협력협의회(산수화 협의회)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곽상욱 오산시장을 산수화협의회 대표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산수화협의회는 역사적·문화적 뿌리를 같이 하는 오산·수원·화성 3개시가 협력 사업을 통한 지역 간 갈등 순화와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발전 논의를 통한 주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곽상욱 오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주민대표 등 각계각층의 위원 16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위원 소개, 대표위원장 선출, 운영회칙 및 상생협력사업 심의, 향후 운영방안 논의가 진행됐다.

대표위원장으로 선출된 곽상욱 오산시장은 “산수화협의회는 오산 수원 화성이 협력해 함께 나아갈 기반이 되고, 상생 발전하는 지자체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정례회의에 이어 시민 및 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수화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조선개혁의 터전, 정조가 만든 산수화’ 주제로 산수화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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