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김천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상가와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차량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전통시장 주차단속 유예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장소는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중앙시장 및 감호시장 등으로 상가 주변에 대해서 주차단속을 유예하고 계도 위주로 지도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중주차,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등 교통 소통 방해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는 김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강력하게 단속을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설 명절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 단속 유예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전통시장 상인들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통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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