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순창소방서 신설… 소방안전 사각지대 걷어진다
순창군, 순창소방서 신설… 소방안전 사각지대 걷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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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교성리에 있는 순창소방서 전경. (제공: 순창소방서) ⓒ천지일보 2020.1.14
전북 순창군 교성리에 있는 순창소방서 전경. (제공: 순창소방서) ⓒ천지일보 2020.1.14

인명구조 전담 119구조대 첫 편성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 신속 제공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순창군에 신설된 순창소방서가 본격 업무에 돌입하면서 전라북도의 소방안전 사각지대가 하나씩 걷어질 전망이다.

순창군 교성리에 위치한 순창소방서는 출동시스템 구축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순창소방서는 도비 3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3월 착공해 5473㎡ 부지에 연면적 2606㎡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됐다.

조직구성은 소방행정과, 방호구조과, 현장대응단 등 2과 1단 7팀으로 이뤄졌다. 출동부서는 119구조대 1개소, 119안전센터 1개소, 119지역대 4개소로 편성했다.

특히 인명구조를 전담하는 119구조대가 순창군에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용인력은 소방공무원 129명, 의용소방대 445명, 공무직 1명이다. 소방장비는 펌프차 7대, 구급차 4대, 물탱크차 1대, 사다리차 1대, 구조차 2대, 지휘차 1대, 기타 차량 6대 등 총 22대다.

아울러 순창소방서 개청은 강천산을 비롯한 심신 휴양지의 관광객 증가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구급 수요에 신속한 대응 등을 위한 2만 8000여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다.

그간 순창지역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효과적인 소방업무수행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순창소방서 신설로 군민들에게 고품질 소방안전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남원으로 오가던 순창군민들의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철 순창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및 각종 생활 안전 현장에서 빈틈없는 현장 활동으로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 관계자는 “소방서 미설치 3개소(진안, 무주, 임실)에 대해서도 모든 도민이 동등한 소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021년 1월 진안소방서 신설 등 2022년까지 도내 모든 14개 시·군에 소방서가 들어설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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