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견실시공을 위한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20.1.14
13일 강원도 동해시 시청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견실시공을 위한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이 열리고 있다.(제공: 동해시)ⓒ천지일보 2020.1.14

상·하수도 등 10개 분야 21개 팀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 실시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역경기 부양을 위해 올해 초부터 건설 분야 사업에 대한 발주를 조기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금년도 시설분야 예산은 공사, 보상 등 371건에 890억여원이다.

시는 상반기에 90%이상 발주, 60%이상 조기집행을 목표로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도로, 방재, 상·하수도, 관광시설 등 10개 분야 21개 팀의 설계지원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사업 조기발주와 견실시공을 위해 지난 13일 기술직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으며 1~2월 중 측량·설계를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의 소규모 사업에 대해 기술직 공무원을 설계·공사 감독관으로 지정해 사업별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발주, 견실시공을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과 정주여 개선은 물론 재정 신속집행으로 건설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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