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상뉴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신년 기자간담회 “함께 이끌어 나가는 미래”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주)가 새해를 맞아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14일 개최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한 해 약 78,000대를 판매하며 4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을 위해 국내에서 스타트업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는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발굴해 나감으로써 한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벤츠 코리아는 올해 국내에 신차 9종, 부분변경 모델 6종 등 15종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먼저 A-클래스 세단과 뉴 CLA 신차를 출시하고 E-클래스에서 쿠페·카브리올레 등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에서는 GLA·GLB·GLC 등 모델을 새로 투입합니다.

전기차 EQ 브랜드에서 총 6종의 EQ 파워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모델과 9종의 EQ 부스트 탑재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벤츠코리아는 안전실험 차량 ‘ESF’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더 뉴 GLE을 기반으로 개발된 ESF는 자율주행 모드 운행 시 가속·브레이크 페달, 스티어링 휠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공간을 확보하고 충돌 시 부상 위험을 낮추도록 설계됐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