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지 (출처: 주예지 인스타그램)
주예지 (출처: 주예지 인스타그램)

주예지, 용접공 비하 발언 논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대입 수학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주예지 강사가 용접공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주예지 강사는 지난 13일 ‘가형 7등급이 나형으로 갈 경우 1등급을 받을 수 있냐’는 질문에 “가형 7등급이 나형에 응시한다고 1등급이 되지 않는다.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형 7등급은 공부 안 한 거다. 노력해서 3점짜리 문제를 다 맞췄다면 5~6등급은 나온다. 7등급은 아니다”고 전했다.

특히 주예지 강사는 “지잉”하고 용접하는 소리를 흉내내며 “(7등급 나오면) 용접 배워서 호주 가야지. 돈 많이 준다”면서 “내가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다. 가형 7등급 학생들이 나형 1등급 학생들의 노력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수습했다.

한편 주예지 강사는 스카이에듀 소속 강사로, 모의고사 해설 강의가 유튜브를 통해 주목받으면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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