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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설 명절을 열흘여 앞둔 14일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명절선물 및 택배물품들을 분류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설 명절 택배 우편물이 약 1,95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해 오는 29일까지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 정시 배달을 위해 인력 2,500여 명과 차량 3,100여 대를 추가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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