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K-Move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연수 단체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14
목포대 K-Move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연수 단체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K-Move 스쿨 사업 연수 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에서 지난 2016년에 이어 2017년, 2018년 모두 A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17년, 2018년 사업에 참여한 전국 118개의 운영기관과 384개의 연수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핵심 청년고용정책 중 하나인 ‘K-Move 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구인수요에 적합한 맞춤형 연수 과정을 통해 직무 역량 및 어학 능력 향상 등 해외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연수 수료 후에는 해당 국가에 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현재 K-Move 스쿨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 연수 4기 과정’을 운영하는 목포대학교는 국립대학교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과정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예산에 대한 대학 부담금 축소 등 일반과정과 차별화되는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목포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4년간의 K-Move 스쿨 연수 과정을 통해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의 글로벌 산학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저학년부터 단계적 통합지원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시행해 왔다. 

박민서 국립목포대학교 총장은 “4년 동안 목포대학교의 K-Move 스쿨은 지속적인 발전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