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인선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인선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린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이인선 예비후보(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13일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저서 ‘정치, 참···’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천 행보에 나섰다.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 대구시 수성을 출마 선언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과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김진홍 목사와 혜민스님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 및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예비후보는 저서에서 ‘걸어온 길, 걸어갈 길, 힘들어도 누군가는 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와 그동안의 여자로서, 한 남자의 아내와 두 아이의 엄마로서의 소회, 독립운동가 손녀, 지역과 정치에 대한 견해를 담담히 밝혔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4년 전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낙선 이후 산전수전과 공중전까지 다 겪었지만,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주민과의 ‘의리’는 지켰다”라며 “이제 수성구의 격차를 해소하고 개인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지역을 위한 ‘참 정치’를 당당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인선 예비후보는 경북여고와 영남대학교 이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계명대 대외협력부총장을 거쳐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 경북도 경제부지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자유한국당 수성을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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