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에 따르면, ‘기생충’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상은 물론 국제영화상, 편집상, 미술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영화 ‘기생충’은 지난해 5월 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아카데미 시상식 전초전이라 불리는 골든글로브에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이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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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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