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라오스 현지법인 직원들과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39기 라오스 A팀이 라오스 어린이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후원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1.13
한국서부발전 라오스 현지법인 직원들과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39기 라오스 A팀이 라오스 어린이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후원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서부발전) ⓒ천지일보 2020.1.13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라오스 현지법인과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 39기 라오스A팀이 지난 10일 라오스 루앙프라방 사녹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기증행사를 개최했다.

월드프렌즈 청년봉사단은 대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국·내외 봉사활동을 주관·시행하는 단체다. 이번 39기 라오스A팀은 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나무식재 및 초등학생 체험교육을 시행했고 서부발전과 함께 후원행사도 진행했다.

39기 라오스 A팀을 이끈 전광섭 단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아이들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지속돼야 한다고 말하며 교육기자재를 지원한 서부발전에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서부발전 라오스 현지법인(KLIC)관계자는 “오는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의 운전 및 정비를 수행하기 위해 현지에 설립된 자회사다.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라오스 현지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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