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천지일보 2020.1.13
안산소방서가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0.1.1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가 지난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발생시 다수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회는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외부전문가 및 각 팀장, 119안전센터장 등 7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심사위원들은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화재 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등 47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44개소(공장 10개소, 병원 4개소, 복합 8개소, 숙박시설 4개소, 판매시설 10개소, 위험물 1개소, 유흥 3개소, 기타 4개소)를 2020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종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흥재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 된 44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종합적인 사전 예방활동으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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