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3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1.13

전국 445개 시설 대상으로 평가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경기도 포천시 포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이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천청소년교육센터는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개관해 첫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수련 시설 종합평가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전국 445개의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평가를 했다.

청소년수련 시설은 안전한 수련활동 조성을 위해 ▲수련 시설 운영 및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참여 ▲활동 프로그램 운영 ▲인사 및 조직 ▲환경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정규·창의교육프로그램, 청소년예술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 국제 청소년문화체험행사, 방학 캠프, 역사 기행 프로그램, 국가인증프로그램,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이다.

또 38개의 청소년 활동사업과 포천시를 대표하는 차세대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미디어기자단, 청소년문화예술기획단, 청소년(안전‧요리)봉사단 등으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운영 중이다.

또한 학교연계프로그램을 통한 포천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과 연계·협력체계를 강화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7000여명에게 진로 탐색·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운영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포천시는 이번 청소년 활동 평가로 청소년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융·복합적 사고를 하는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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