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1일 오전 11시 24분께 파주시 적성면 장현리 농장에서 성모(60) 씨가 엽총을 난사해 부인 A씨와 B씨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총기 난사 후 경찰과 한동안 대치했던 성 씨는 12시 23분께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성 씨가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내연남으로 추측되는 B씨와 A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성 씨는 현재 경찰서로 압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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