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가족 (출처: 지들래곤 누나 권다미 인스타그램)
지드래곤 가족 (출처: 지들래곤 누나 권다미 인스타그램)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김민준이 처남인 가수 지드래곤에 대해 언급한다.

김민준은 12일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김민준은 지드래곤 누나 권다미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김민준은 무심한 듯 잘 챙겨주는 처남 지드래곤의 '츤데레'에 폭풍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에 대해 “군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처음 봤다. 친구도 만나고 싶을 텐데 이런 약속이 잡힌 것”이라며 “나도 우리 누나가 매형을 처음 데려왔을 때 까칠하게 굴었다. 매형에게 잘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김민준은 또한 지드래곤의 성격에 대해 “나와 비슷하다. 무신경하게 굴면서도 챙겨주는 스타일이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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