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재범, 임택근, 손지창 (출처: 뉴시스)
(왼쪽부터) 임재범, 임택근, 손지창 (출처: 뉴시스)

임택근 별세… 아들 임재범·손지창 복잡한 가족사 재조명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원로 아나운서’ 임택근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오후 8시께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숨을 거뒀다.

임택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심장 문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뇌경색과 폐렴 등을 앓았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차려졌다. 상주는 임재범이다. 임재범의 이복동생인 배우 손지창도 함께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임재범은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손지창은 세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혼외자식이다.

세 부자는 연이 끊어진 채 살다가 가족사 공개 후 교류하며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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