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이용호 의원) ⓒ천지일보 2020.1.12
(제공: 이용호 의원) ⓒ천지일보 2020.1.12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의 출판기념회가 10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정치권,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인사와 수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완료됐다.

평일임에도 출판기념회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강당 1층과 2층이 만석돼 수백명이 서 있어야 했고, 행사 참석 차량으로 근처 도로가 정체를 빚었으며, 현장에서 책이 매진돼 구입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길 정도였다.

이 자리에는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유성엽 대안신당 대표, 김경진·김광수·김종회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은 “금이 99.9%면 순금이라고 하듯 어디에든 불순물이 0.1%라도 끼어있기 마련인데, 이용호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0.01%의 불순물도 없는 제대로 된 정치인”이라고 했다.

유성엽 대표는 “이 의원은 큰 틀을 이해하고 흐름을 파악해 결정을 내리는 뛰어난 정치적 식견과 판단력을 가졌다”며 “국립공공의대, 옥정호 수변도로 등 지역에 꼭 필요한 현안을 해결해내는 능력도, 추진력도 매우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광수 의원은 “제가 옆에서 봐왔던 이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뜨거운 열정을 뿜어내시는 분”이라며 “특히 남원 공공의대 설립을 함께 추진해 오면서 지역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 인사의 경우 축하영상과 축전을 보내왔다. 정치권에서는 주승용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당 소속 박병석·박용진 의원은 물론 야당 소속 박지원·조배숙·김관영·성일종 의원 등 의원,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송하진 전북도지사, 학계에서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언론계에서 이동현 경향신문 사장이 축하영상을 전해왔다.

문희상 국회의장,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윤관석·김정훈·이헌승 의원과 이환주 남원시장 역시 축전을 전해와 사회 각 분야와 여야를 넘나드는 이용호 의원의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돋보였다.

일반적인 정치인 출판기념회와는 달리, 여러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정성껏 찍어 보내온 축하영상이 상영돼 행사장을 더욱 빛냈다.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18세 이상 투표권을 부여하는 선거법 개정으로 투표를 할 수 있게 된 고교 3학년 학생의 축하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이용호 의원은 “출판기념회에 참석해주신 수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자리가 부족해 서 계시다 돌아가신 분들, 차가 밀려 춘향교 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신 분께도 감사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출판기념회로 주민과 진솔하게 소통하면서 지역을 위한 마음을 다잡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계속 진실된 마음으로 깨끗한 정치를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호 의원의 저서 ‘이용호의 마음’에는 이 의원의 솔직한 삶의 모습과 함께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마음가짐과 각오, 자세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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