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2020년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10~23일 14일간 실시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0
농협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2020년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달 10~23일 14일간 실시한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이 지난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돼지고기 소비 침체 및 가격 하락을 극복하기 위한 돼지고기 소비촉진 특별 할인행사를 2020년 민족명절인 설을 앞두고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4일간 실시한다.

농협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주관, NH농협은행·농협상호금융·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 할인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유통계열사 매장을 대상으로 삼겹살·목심·앞다리 등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돼지고기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맞아 돼지고기 안전성을 홍보하고 침체된 소비를 회복해 양돈농가에게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돼지고기와 함께 2020년 힘찬 출발 및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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