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농협중앙회에서 허식 부회장이 ‘범농협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0
10일 농협중앙회에서 허식 부회장이 ‘범농협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20.1.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직무대행 허식 부회장)가 10일 농협중앙회 중회의실에서 허식 부회장 주재로 29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범농협 계열사 CEO 경영혁신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주요 성과를 분석하는 동시에 올해도 농협이 당면하고 있는 대외 경영여건을 점검했다. 특히 ▲계열사별 사업추진계획 ▲재무구조 개선 관리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제로금리 시대 대비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식 부회장은 “올해는 디플레이션·저금리 기조 등의 복합 위기 국면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각 계열사 대표는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조기사업 추진과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해도 사업계획 종합손익 초과달성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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