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희 위원장이 10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단체 활동 효과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0
조광희 위원장이 10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단체 활동 효과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1.10

‘경기도 청소년의 단체활동 효과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조광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양5)위원장이 10일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청소년의 단체 활동 효과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경기도 청소년 단체 활동의 현황과 역할을 검토‧분석해 청소년 단체 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 등 정책 제언을 위해 계획됐으며,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6개월간 수행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수원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신인순 교수와 한국스카우트 경기남부연맹 공효식 사무처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의 연구용역 결과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조광희 위원장은 “청소년의 단체활동은 스스로의 경험을 극대화하고 관계를 확장하며 잠재력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진로에 대한 선호를 확인하려면 다양한 경험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면에서 청소년의 단체활동은 경기도교육청의 ‘꿈의 대학’, ‘꿈의 학교’ 사업과도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과 단체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이 활동들을 내실있게 운영하는 등 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민주당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한 총 20여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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