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대회 기점으로 제3지대 통합 나설것
진녹색에 ‘사람 人’자 정중앙에 배치
“김대중의 인동초 정신 녹여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제3지대 정당을 기치로 내세운 ‘대안신당’이 오는 12일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김정현 대변인은 10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내고 “다가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번 창당대회를 출발점으로 제3지대 통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3지대 통합의 기본 원칙은 기득권 포기와 문호 개방”이라고 강조했다. 대안신당은 창당대회를 통해 신당을 띄운 뒤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할 방침이다.
당 로고도 확정해 공개했다. 신당의 로고는 원형 속에 자신감과 휴머니즘을 담아 사람 인(人)자를 정중앙에 배치했다. ‘국민에게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당의 창립모토와 같은 취지’라는 게 대안신당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안신당의 상징색인 진녹색을 사용해 김대중 대통령의 인동초 정신도 녹여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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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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