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후원행사로 마련한 성금 관내 어려운 이웃에 쾌척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10일 제이피아이 헬스케어㈜로부터 새해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88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단원구 성곡동에 소재한 제이피아이 헬스케어㈜는 1980년 설립된 의료 정밀기기 제조업체로 X-ray 이미지 관련 주요 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매년 연말 이웃돕기 후원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안산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는 “연말 후원행사로 마련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하며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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