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5000만원 지원… 오는 말까지 접수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 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5000만원으로 기획공모와 일반공모 사업으로 나눠 신청 받는다. 기획공모 사업은 단체별 800만원을, 일반공모 사업은 사업 당 최대 6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기획공모 지원 자격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소재한 여성 및 아동 인권보호(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법인 및 단체다.

대상 사업은 ▲아동․여성의 폭력 예방 지원 사업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아동․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사업 ▲기타 아동․여성 안전 관련 사업 등이다.

일반공모 사업은 안산시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소재하면서 3년 이상 여성의 권익증진 및 양성평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 법인, 단체 및 동아리다.

대상 사업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성친화 도시 공간 구현 사업 ▲마을공동체 돌봄 사업 ▲양성평등 촉진을 위한 사업 ▲건강가정 육성 사업 ▲기타 여성친화도시 조성 아이디어 사업이다.

접수 방법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제출서류와 함께 오는 29~31일 사흘간 안산시청 여성가족과 전화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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