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아내 한아름 (출처: 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출처: 모던패밀리)

최준용 아내 한아름, 대장 절제술 고백 “평생 배변주머니 차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중견배우 최준용과 재혼한 한아름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최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으러 간 최준용 한아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용 아내 한아름은 “2013년에 대장에 용종이 3822개가 발견됐다”며 “결국 절제술을 받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나를 하다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더니 혈변이 나왔다. 병원에 갔더니 대장을 다 들어내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아름은 “대장 처음부터 끝까지 다 용종이라 뗄 수가 없었다. 대장을 모두 절제하고 소장을 항문으로 잇는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소장이 기형적으로 작아 항문에 닿지 않았다”며 “원래 3개월만 배변 주머니를 차고 재수술을 해야 했지만, 평생 차야 하는 영구적인 장애를 입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준용은 연애 시절부터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최준용은 15살 연하의 프로골퍼 한아름과 지난해 10월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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