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만병의 근원은 ‘긴장’이라고 한다. 우리는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매일 매일 순간 얼마나 긴장하고 살까. 초조하게 일을 빨리 끝내고 싶어 하는 것. 무언가 급하게 서둘러서 하는 것.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이나 너무 못마땅해서 바짝 신경이 서 있는 것. 알고 보면 모두가 우리의 수명을 갉아먹는 일들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소소한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는 애니 페이슨 콜 여사의 가르침이 정말 건강해질 것이다. 왜 스미스 여사는 내 신경을 긁을까는 우리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꿔 놓을 일침을 가할 것이다. 그러나 그 방식은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재밌기까지 하다. 애니 페이슨 콜 여사가 예로 드는 이야기들은 우리가 지금도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는 사례들이라, 너무나 피부에 와닿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애니 페이슨 콜 여사의 가르침에 따라 생활한다면 우리 신경은 밤새 그리고 낮 동안 꽤 ‘안녕’하실 테다.

애니 페이슨 콜 지음 / 책읽는 귀족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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