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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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안전이 국민 삶의 기본이자 성숙한 사회의 첫걸음’이라는 의지를 갖고 생활 속 군민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군은 국민 안전이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인 만큼 각종 사건·사고와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안전문화정착과 맞춤형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183개소의 재난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등급 부여와 위험시설물을 최우선으로 정비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300개소에 대한 의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축물, 축대, 포트홀 등 안전정비가 필요한 소규모 공공시설물에 대해 신속한 처리로 생활 주변 소규모 재난징후 해소사업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공원과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42개소의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놀이시설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정기점검하는 등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공연과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점검과 지도 등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운영과 안전문화운동 홍보물 제작 배포 등 군민 의식 전환을 위한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한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현장 중심의 생활밀착형 안전종합대책 마련과 추진으로 군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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