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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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가자] 횡성군이 2019년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7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 평가를 진행해 상위 10개 시군을 선정하고 2차 심층 발표 평가를 통해 우수지자체를 최종 결정했다.

특히 횡성군은 귀농 귀촌인을 지역문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원주민과의 화합, 융화, 상생을 유도하는 ‘귀농․귀촌인 주민초청행사 지원사업’,‘마을 화합 및 교류 활성화 지원사업’과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 해소에 중점을 두며 지역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귀농 귀촌인 멘토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횡성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포상금을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횡성군은 2016년부터 시작한 귀농 귀촌 사업으로 해마다 1000명이 넘는 귀농 귀촌인이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장을 이뤘다.

또한 2019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선정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4억 8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이번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2주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환 농업지원과장은 “2020년 2주기 2년 차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은 귀농 귀촌이 지속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정착 초기 단계부터 온전한 횡성군민의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지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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