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철 LG유플러스(U+) 부회장이 입학 철을 맞아 임직원 자녀 챙기기에 나섰다. (사진제공: LG U+)

학용품 등 선물·격려 편지 함께 보내

[천지일보=장윤정 기자] 이상철 LG유플러스(U+) 부회장이 올해 초·중·고교에 진학하는 임직원의 자녀에게 학용품·가방 등의 선물과 함께 편지를 보내는 등 졸업과 입학 철을 맞아 임직원 자녀 챙기기에 나섰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난 18일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650여 명에게 축하 선물을 보냈다. 이 부회장은 자녀의 나이와 성별에 맞춰 초등학생에는 학용품, 중·고등학생에는 가방을 선물했다. 또 임직원 자녀에게 미래의 꿈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편지도 보냈다.

이번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의 선물을 받은 김영균 특수영업팀 차장은 “집으로 선물이 도착해 깜짝 놀랐다”며 “화가가 꿈인 딸에게 장래희망을 격려해주는 이 편지 한 통이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임직원 자녀의 입학선물 감사편지 중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고 싶다는 사연을 보낸 전북 전주의 한 임직원 집을 방문해 자녀의 피아노 연주를 직접 듣고 가족들을 격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LG U+는 자녀를 출산한 임직원에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유아용품을 보내는 자녀출산축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녀 교육비 지원, 가족초청행사 등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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