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과정 수업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8
서강전문학교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과정 수업 모습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 용산캠퍼스가 제3캠퍼스로 도약하며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가 운영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교육은 경찰청지청 경비교육과정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수료 후 경비회사 취업, 특수경비업 관련 기업들에 취업이 연계된다고 학교 측은 소개했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해 은퇴자, 구직자나 직장인들도 고용에 대한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자기계발을 통해 구직은 물론, 이직이나 전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경찰·경호·복지 분야 국내 최대의 특성화 학교인 (재)서강직업전문학교는 직장인 및 실업자를 대상으로 국비지원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장주상 학장은 “해당 과정은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대비 교육과정으로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체 재직자와 구직자들도 교육비 국비지원으로 부담 없이 교육을 수강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며 “본교 경찰행정학과의 석박사급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비·보안 업계는 대기업들이 잇달아 진출하는 등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경비지도사들에 대한 인력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비지도사는 민간경비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로 민간경비원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직업으로서 자격증을 취득하면 민간경비업체 취업은 물론 업체를 직접 설립해 운영도 가능하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는 경비지도사 과정을 수강한 교육생들이 본교에서 운영하는 타 교육과정 수강 시 50%~100%까지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경비·보안 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 및 실업자, 이직예정자 등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 분야 인력뿐 아니라 매년 6천여명의 경비·보안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기존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용산캠퍼스까지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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