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8
(제공: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1.8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비행안전센터가 몽골항공청(MCAA)로부터 몽골 항공사 객실승무원 안전훈련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전문 교관인력 및 훈련 프로그램의 적합성과 우수성을 인증받았다고 8일 밝혔다.

몽골항공청(MCAA)은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사흘간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비행안전센터 ATO(Aviation Training Organizations) 련시설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고, 안전관리 조항에 따른 철저한 점검 및 국내외 안전훈련 사례를 통한 내부 안전훈련 시스템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이번 몽골항공청이 발급한 ATO인증에 따라 몽골항공사 객실승무원 정기 안전훈련을 유치해 해외 항공사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가능해졌으며, 본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비행안전센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 인가를 받아 실제 객실승무원과 정비사들의 안전교육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비상착륙, 비상착수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항공사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예비승무원들에게 현장감을 익힐 수 있도록 객실승무원 안전훈련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직업체험 및 진로상담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