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1.8
왼쪽부터 남서울대학교 윤승용 총장,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0.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기업데이터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승용 총장과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및 양 기관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공동연구 및 교류, 5G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구현을 위한 VR/AR 분야 콘텐츠 공동연구 및 교류를 비롯해 공동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남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가상증강현실분야 기술을 특화하여 관련 콘텐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초고속 스마트 캠퍼스 구축의 일환으로 가상증강현실 분야 콘텐츠 서비스를 위한 5G 네트워크를 조성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약 910만개의 기업 정보를 보유한 기업 빅데이터 신용정보 플랫폼으로서 지역 산업 생태계 분석과 대학 기술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로 데이터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업정보 조회 서비스인 ‘크레탑 노트(CRETOP-NOTE)에는 증강현실(AR) 기능을 적용하여 현재 위치에서 주변 기업이 자동으로 검색되도록 하는 등 신기술을 활용한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윤승용 남서울대 총장은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기술과 가상증강현실 콘텐츠를 활용한 기업데이터 표출 등 연구개발의 성과물 확산 및 한국기업데이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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