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황종헌(52,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황종헌(52,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8

시민과 공직자가 소통하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
원도심 활성화… 젊은 층이 돌아올 수 있도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흥바람, 신바람, 천안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황종헌(52,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정책특보가 8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황종헌 예비후보는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천안은 이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정체된 천안발전의 새로운 물꼬를 터서 발전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직사회의 칸막이를 제거해 소통과 혁신으로 전문성을 더 높이겠다”며 “투명한 조직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구축해 시민과 공직자가 격없이 소통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경제 경제민주화, 선도복지실현, 통합포용사회 실현 ▲자생 강소기업중심 산업 육성 ▲충남 혁신도시 지정 반드시 성공 ▲분야별 관민산학 거버넌스 구축하고 진정한 주민참여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황종헌 예비후보는 “천안은 그동안 도시의 축이 많이 틀어졌고, 노력은 했지만 원도심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면서 “과거 행정시설이 나간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젊은 층이 돌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종헌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 석사졸업·박사과정 재학, 국제라이온스협회 세종·충남지구 총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충남도지사 정책특별보좌관, ㈔충무공김시민장군 기념사업회 공동대표 및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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