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 초보운전자가 가장 속상할 때?
삼성화재(사장 지대섭)가 ‘I am 초보’ 카페 등 총 300명의 초보운전자를 대상으로 “초보운전자가 가장 속상할 때는?”이란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차선 변경이 안 될 때’가 20.2%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난폭한 추월 차가 옆을 지날 때’가 17.7%, ‘민망한 주차실력이 드러날 때’가 15.3%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주위 사람들에게 구박받을 때’ 11.7% 4위, ‘뒤차가 쫓아오며 삿대질할 때’ 10.7% 5위, ‘여자라서 무시당할 때’가 10.3%로 6위 등이 뒤를 이었다.

◆ 대한생명, 보험금지급능력 최고 평가 AAA획득
대한생명은 한신정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대한생명이 처음으로 생명보험사 가운데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
대한생명은 보장성 상품과 금리연동형 상품 비중의 확대로 안정적 보험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고 대규모 영업망을 사업기반으로 확보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기준 대한생명의 총자산은 62조 8000억 원이며 지급여력비율은 295%다.

◆ 국민연금공단, 구제역 피해농가 보험료 부담↓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는 축산농가의 국민연금 납부 부담을 완화하고자 연금보험료 부담 경감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제역과 관련해 농·어업재해대책법 등에 따른 보조 또는 지원대상이 된 경우, 행정기관의 확인서를 첨부해 납부 예외 신청을 하면 된다. 정부의 보조 또는 지원대상이 된 때로부터 최대 1년까지 연금보험료 납부를 유예할 수 있다.
국민연금보험료 납부 예외 및 연체금 징수 예외 신청은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번 없이 1355(국민연금) 또는 1577-1000(건강보험)으로 문의하면 된다.

◆ LIG손보, 다자녀 출산 장려제도 신설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LIG손해보험(회장 구자준)이 도입하고 있는 출산 장려책들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 구 회장은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일을 통해 “국가적 저출산 문제 해결에 당장 우리부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LIG손보 구 회장은 임직원의 자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 출산 장려금을 신설하기로 했다.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할 시에 300만 원의 축하금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입학 축하금 제도를 정례화해 매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 가정에 입학 축하 메시지와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또는 축하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반영해 지난 1월 LIG손보는 자녀 보험 상품 ‘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3명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가입 시 보험료의 5% 할인, 자녀 출산 시 보험료의 2%를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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