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한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7
전남 곡성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한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0.1.7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가입할 자전거 단체보험 혜택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021년 1월 14일까지며 주민등록상 곡성군에 주소가 등재된 군민은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곡성 지역 내에서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해도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등 최대 2000만원에서 최소 1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보험가입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보험 가입 내용을 홈페이지 게재하고 홍보물 배부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주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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