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7
강임준 전북 군산시장. (제공: 군산시) ⓒ천지일보 2020.1.7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시민들에게 한발 다가서는 소통행정을 위해 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

군산시는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아 오는 17일부터 옥산면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대화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취임 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신년대화는 실질적인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딱딱한 형식을 탈피하고 격의 없는 분위기 속에서 주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미래 군산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및 분야별로 청취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시정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건의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즉답이 가능하도록 해당 부서장이 배석하여 신속하게 처리 후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0년 신년대화 시작과 더불어 시장과의 톡&톡과 읍면동장 공감대화를 연중 실시하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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