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제작한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7
천안시가 제작한 지방세 안내 탁상달력(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7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펼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방세 징수율 제고(提高)와 세무상식 부재로 인한 불이익 감소를 위해 지방세 중심 세무정보를 안내하는 탁상달력을 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탁상달력 400부를 제작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부했다.

달력은 월별 지방세 납부안내, 세목별 납세의무·세율, 신고납부 등 지방세에 대한 주요 정보를 담았으며, 납세권리 보호제도, 지방세 납세보호관, 마을세무사 운영 등 다양한 지방세 관련 제도도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지식, 유익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고 천안의 주요 관광명소, 사적지, 천안 12경 등을 배경으로 사용했다.

달력 뒷면에는 천안삼거리, 독립기념관, 유관순열사 사적지, 아라리오 광장, 병천순대거리, 태조산 각원사, 광덕산 설경, 천안종합휴양관광지, 왕지봉 배꽃, 입장 거봉포도마을, 천안흥타령춤축제, 천호지 야경 등을 소개하고 있어 천안을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광용 세정과장은 “이번 탁상달력 제작으로 주민들에게 간단한 지방세 세금상식과 함께 우리 지역의 관광 명소 및 사적지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서비스를 제공해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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